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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가 한국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사이먼 페그는 2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브리스틀 길모퉁이에서 비빔밥을 먹는 중이다. 와서 날 찾아보시라"라고 적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IDOL)'을 배경음악으로 써 시선을 모았다.
사이먼 페그의 한국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딸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이가 한국 랩 음악을 들어보라고 추천했는데 좋다"라며 방탄소년단 슈가의 믹스테이프 곡 '대취타'를 감상하는 모습을 전해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심지어 사이먼 페그가 키우는 애완 딱따구리 이름은 '빈센조'.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 팬을 자처한 사이먼 페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 홈'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사이먼 페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과 '스타트렉' 시리즈로 한국의 영화 팬에게 익숙한 배우다.
[사진 = 사이먼 페그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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