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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송경아의 남편이자 사업가 도정한이 자신의 연봉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연 매출 60억 원의 주인공인 사업가 도정한이 출연했다.
이날 도정한은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틀 뒤에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 2년 동안 대학원에 다닌 다음 홍보회사에 들어가고, 스카우트를 받아 마이크로소프트에 스카우트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 최연소 임원이었던 도정한은 수제 맥주 전문 회사를 설립했다. 이에 전현무는 "잘나가는 기업의 임원인데 어떻게 그만뒀나. 주변에서 반대를 엄청 했을 것 같다"고 말을 거넸다.
도정한은 "아버지께서 저한테 항상 '왜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주고 있냐. 너 자신이 부자가 돼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도정한은 "연봉이 얼마였냐"는 물음에 "10년 전 연봉이 3억 정도 됐다. 지금은 그때 연봉의 반도 못 벌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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