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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52)와 벤 애플렉(48)이 사랑의 액세서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6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가 ‘BEN’이라고 굵은 블록 글씨가 새겨진 금색 체인 목걸이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 5월 벤 애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있는 동안 2002년 ‘제니 프롬 더 블록’ 뮤직비디오 찍을 때 선보였던 은시계를 다시 착용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4일 제니퍼 로페즈의 52번째 생일을 맞아 호화 요트에서 뜨거운 입맞춤을 하고 SNS에 공개했다. 이어 클럽에선 흥겨운 생일파티를 즐기는 등 중년의 사랑을 만끽하고 있다.
제니퍼 로페스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사귀었고, 약혼까지 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미국에선 지난 5월부터 재결합한 이들을 '베니퍼 2.0'으로 소개하고 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었으며 2015년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까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사귀다 헤어졌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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