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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개그맨 이수근이 '쓰리잡' 고민녀에게 조언을 건넸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본업에 알바(아르바이트)까지 '쓰리잡' 생활을 하고 있는 고민녀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집안이 어려운 건 아닌데 일을 3개를 하고 있다. 본업은 완구 회사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는 정직원이고 입사 3년 차다. 두 번째는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 보조 알바, 세 번째는 독서실 알바를 하고 있다. 그래서 평일에 4시간 정도 잔다"라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선 "워커 홀릭이라기보다 돈 욕심이 있다"라며 "지금까지 총 1억 원 넘게 모은 것 같다. 많이 벌 땐 한 달에 450만 원을 벌고, 평균 400만 원을 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개처럼 벌어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있지만, 개처럼 벌면 쓰기도 전에 건강만 다 버린다. 너 지금 되게 피곤해 보인다"라고 얘기했다.
서정훈 역시 "지금은 모른다. 나이가 조금 더 먹으면 네 건강에 어마어마하게 악영향을 끼칠 거다. 네 건강을 돈과 바꾸고 있는 거다. 네 몸이 상하는 건 왜 생각을 못 하냐"라고 거들었다.
[사진 =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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