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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4)이 홍콩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번개 저녁 식사. 아이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은 곳이라 언제든 오면 즐겁다. 하지만 사람이 없고 거의 모든 가게가 일찍 문을 닫는 피크는 참 낯설다. 언제쯤 다시 관광객으로 북적이게 될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강수정은 "#남편이매운거시켜서우리둘다속아팠음 #맛있었으니뭐라할수도없고 #바람때문에머리카락이난리"라며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이 남편과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강수정의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가 바람에 흩날린다. 환한 미소를 짓는 강수정에게서 여유로움이 엿보인다. 강수정 너머 아름다운 홍콩 시티뷰 또한 눈길을 끈다. 이어 강수정은 반짝이는 홍콩 야경을 게재,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고 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뒤 홍콩에 거주 중이다.
[사진 = 강수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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