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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영식(미래에셋)이 '유럽의 강호' 티모 볼(독일)을 잡았다. 남자 단식 8강으로 갔다.
정영식은 27일 일본 도쿄체육관 1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16강서 티모 볼(독일)을 세트스코어 4-1(11-8 7-11 11-7 11-9 11-4)로 이겼다. 8강에 진출했다.
정영식은 이날 32강서 파나기오티스 지오니스(그리스)를 풀세트 끝 4-3으로 이기고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16강서도 거침 없었다. 1세트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를 내줬으나 3~5세트를 잇따라 내줬다.
티모 볼은 세트를 거듭할수록 범실이 늘어났다. 정영식은 볼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낸 뒤 강력한 드라이브로 몰아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잠시 후 20시30분에는 장우진과 전지희가 남녀 16강을 치른다.
[정영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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