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딸 솔잎 생각 많이 나…양육권으로 싸우기 싫었다" ('연애도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본명 유예린·28)이 힘든 마음을 털어놓았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유깻잎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전 남편인 최고기(본명 최범규·30)와 결혼해 같은 해 딸 최솔잎 양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이날 사주 전문가는 유깻잎에게 "가장 힘들 때가 언제냐"고 물었다. 유깻잎은 "아무래도 이혼하고 나서 부터다. 아이 생각도 많이 나고, 마음이 허하다"라고 밝혔다.

양육권이 전 남편(최고기)에게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일 큰 게 경제적인 부분이었고, 전 남편이 '자기가 키우고 싶다'고 했다"며 "(최고기가) 제가 아이를 데리고 오려 했으면 자기는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저는 소송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싫었다. 서로 서로 다 잘 지냈으면 하는 생각에 '알겠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들은 "너무 참다보면 병 난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 =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