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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종혁이 농구감독 허재와 해방 데이트를 떠났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과 허재가 등장했다.
이날 이종혁은 아침부터 맥주를 마시며 여유로운 아침을 보냈다. 평소와 다른 '베짱이' 모습에 견디기 힘들어 하던 그는 결국 옆집 이웃 허재와 약속을 잡았다. 서울 홍대로 출발한 두 사람은 방탈출 카페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방탈출 카페가 처음이라는 허재는 "문을 왜 잠그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안대를 착용하고 들어간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처음 보는 광경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재는 "왜 이렇게 어려운 데를 데려왔냐. 문제 못 풀고 60분 앉아있는 거냐"며 "시원한 데 누워서 잘래?"라는 질문을 던졌다. 결국 20분 경과 후 이종혁이 힌트를 얻어 첫 자물쇠를 풀자 "우리가 머리는 된다"고 숟가락을 얹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제한시간이 끝나자 허재는 "다음에 또 올 것"이라며 "승부욕이 생긴다"고 오기를 드러냈다.
이어 오락실에 방문한 두 사람은 '야자 타임'을 조건으로 내기를 걸었다. 전 농구선수이자 농구감독인 허재는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으나 의외의 결과로 이종혁이 승리, 허재는 "아오"라고 외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거리를 걸으며 허재에게 반말을 사용,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해방타운'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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