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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접촉자에서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된 가운데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이어간다.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측은 "유재석이 밀접접촉자가 아닌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으나, 안전상 공식적인 일정을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후 소화할 예정"이라며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면서 외출자제 등 필요한 생활수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첫 역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재석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2주간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는데, 제작진은 촬영 현장 여건상 유재석과 확진자의 거리가 있었고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이를 방역당국에 문의했다.
이에 따라 유재석은 밀접접촉자에서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돼 다시 정상 활동이 가능해졌으나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 퀴즈 온더 블럭' 측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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