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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산들이 거미에 이어 '낮에 뜨는 달' 두 번째 OST를 가창한다.
28일 TOON STUDIO는 "산들이 가창자로 참여한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의 두 번째 OST '그대 한 사람'이 오는 8월 3일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낮에 뜨는 달'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된 헤윰 작가의 인기 시대극 웹툰이다. 지난 20일 거미가 부른 첫 번째 OST '지금 말해볼게요'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OST 퀸' 거미에 이어 신흥 OST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산들이 '낮에 뜨는 달' 두 번째 OST '그대 한 사람'을 통해 또 한번 '무공해 발라더'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대 한 사람'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김수현이 직접 가창한 OST를 산들이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로맨스 시대극 특유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산들은 '낮에 뜨는 달' 속 리타를 향한 남자 주인공 도하의 간절한 마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산들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다음웹툰 '취향저격 그녀'의 OST '취기를 빌려', 올해 4월 '리본 프로젝트'로 선보인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 이후 또 한번 리메이크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리스너들과 만나게 됐다. 산들의 청량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대 한 사람'에는 어떻게 담겼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7억뷰를 기록 중인 '낮에 뜨는 달'은 대가야가 멸망하는 시점과 현재를 오가며 1,500년 간 얽히고설킨 두 남녀의 애절하고도 서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낮에 뜨는 달'의 두 번째 OST '그대 한 사람'은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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