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은 과연 등에 새겨넣은 불사조 문신을 지울 것인가.
벤 애플렉(48)과 제니퍼 로페즈(52)의 재결합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제니퍼 로페즈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가 전했다.
벤 애플렉은 등 전체에 불사조가 화염에서 솟아오르는 문신을 했다. 이에 대해 제니퍼 로페즈는 2016년 'Watch What Happens Live'에서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문신에 색깔이 너무 많다, 그렇게 화려하면 안돼’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했다.
벤 애플렉은 2015년 전처 제니퍼 가너와 결별하면서 문신을 했다.
그는 2019년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나에게 의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비밀로 해뒀던 건데 내 문신이 너무 좋다.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에게 등 문신을 제거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썼다.
또 다른 관계자는 “로페즈는 애플렉에게 항상 셔츠를 입게 할 것이다. 쓰레기 같은 문신에 인내심이 없다”고 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지난 24일 제니퍼 로페즈의 52번째 생일을 맞아 요트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눈 데 이어 클럽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는 등 중년의 사랑을 즐기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2~2004년 사귀었고, 약혼까지 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베니퍼'란 애칭으로도 불렸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다. 미국에선 지난 5월부터 재결합한 이들을 '베니퍼 2.0'으로 소개하고 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었으며 2015년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까지 뉴욕 양키스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사귀다 이별했다.
[사진 = AFP/BB NEWS,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