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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가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해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해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양조는 영탁막걸리 광고 모델이었던 가수 영탁과 최근 재계약 협상 결렬에 이어 상표권 관련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예천양조는 영탁 측이 "3년 계약금으로 150억을 요구해 재계약이 무산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영탁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와중에 예천양조 관계자가 영탁과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딴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되며 뉴에라프로젝트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하 뉴에라프로젝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하여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하여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권리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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