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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우진과 강채영이 32강을 넘어 16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28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32강서 피에르 플리옹(프랑스)에게 세트스코어 6-2로 이겼다. 뒤이어 강채영(현대모비스)은 32강서 베로니카 마르첸코(우크라이나)에게 세트스코어 7-1로 승리했다.
김우진과 강채영은 64강을 통과한 데 이어 32강마저 승리했다. 김우진은 1세트서 8점 한 차례를 쐈으나 27-26으로 이겼다. 2세트는 일격을 당했다. 8점 한 차례 포함 27점을 올렸으나 플리옹은 10점을 두 차례 쏘며 29점을 올렸다. 27-29 패배.
김우진은 3세트를 다시 이겼다. 10점 한 차례 포함 28점을 올렸다. 플리옹은 세 차례 모두 9점을 쏘며 28-27로 이겼다. 4세트는 플리옹이 27점을 올린 사이 김우진이 10점 두 차례 포함 29점을 기록하며 29-27 승리, 승부를 갈랐다.
강채영은 1세트를 27-26으로 잡았다. 8점 한 차례를 쐈으나 10점 한 차례를 쏘며 27점으로 마쳤다. 2세트는 강채영과 마르첸코 모두 10점 두 차례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르첸코의 나머지 한 발은 8점이었고, 강채영은 9점이었다. 강채영의 29-28 승리.
강채영과 마르첸코 모두 3세트 첫 두 발서 19점을 기록했다. 마르첸코는 마지막 한 발서 엑스텐을 기록했다. 강채영도 엑스텐으로 응수하며 29-29로 비겼다. 4세트에 들어섰다. 마르첸코는 두 번째 발에서 6점을 쏘며 주춤했다. 마지막 발도 8점을 쏘며 24점으로 마쳤다. 강채영은 10점, 8점, 10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28-24 승리.
[김우진(위), 강채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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