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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오상욱·구본길·김정환·김준호)이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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