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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킹덤: 아신전' 김은희 작가가 '시그널' 후속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29일 오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23일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을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하며 작품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전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그널' 시즌2 제작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기도. '시그널'이 2016년 방영 당시 12.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며 여전히 후속편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바.
이에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은 저에게도 큰 선물을 준 드라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시그널'에서 못다 한 얘기가 분명 있기 때문에, 저도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2'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라며 "어떻게 해서든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욕심은 있는데, 작품이 작가 혼자만의 의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지 않다. 하지만 저도 어떻게 해서든, 그 여건을 만들고 싶은 생각과 의욕은 정말 많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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