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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개그맨 이경규 편을 들었다가 도리어 봉변을 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이하 '도시어부3')에서 이경규는 한치를 잡다 새 낚싯대를 빠뜨렸다.
이에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빠진 내 낚싯대는 복구 안 해주냐?"고 물었지만, 제작진은 "본인의 과실이기 때문에"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고기가 물고 들어가 버렸다. 45cm!"라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고, 출연진은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이때 보라 홀로 "그럼 수근 오빠만 했겠네?"라고 편을 들었지만, 이경규는 "보라야. 조용히 해라. 우리 세계에 너무 많이 침범한다. 우리가 주고받는 말은 그렇게 중요한 얘기가 아니야"라고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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