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외국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인 오리온의 선택은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미로슬라브 라둘리차(31, 213cm)였다.
고양 오리온은 3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라둘리차와 2021-2022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2021-2022시즌에 대비해 영입한 첫 외국선수다.
세르비아 농구리그 MVP(2010년) 출신인 라둘리차는 세르비아 국가대표를 거쳐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3년 밀워키 벅스에서 NBA(미프로농구)에 데뷔, 이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도 뛴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CBA(중국농구리그) 저장 라이온스에서 평균 23.6득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라둘리차에 대해 “213cm의 신장을 지녔으며, 하프코트 오펜스에 강점이 있다. 포스트업, 중거리슛, 2대2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사진 = 오리온 SNS 캡처]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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