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운정(볼빅)이 공동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최운정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북아일랜드 밸리미나 갈곰 골프클럽 캐슬코스(파73, 654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2015년 7월 마라톤클래식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6년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2~4번홀, 9번홀, 12~13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제니퍼 컵쵸(미국), 젬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갈곰 골프클럽 캐슬코스와 매서린 골프클럽(파72)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매서린 골프클럽에서 1라운드를 소화한 곽민서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다. 이정은6는 1오버파 74타로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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