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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나다가 힙합 가수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의 프로듀서가 참여한 새 디지털 싱글 '신(spicy)'을 3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신(spicy)'은 파워풀한 드럼 비트와 반복적인 딥베이스 위에 몽환적인 신스 리드 테마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세련되면서 남미의 뜨거운 느낌을 품고 있는 강렬한 분위기의 노래다.
이 곡은 크리스 브라운, 클로이 앤 할리(Chloe x Halle),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세계적인 가수의 프로듀싱을 맡아 그래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프로듀서 아베돈(Avedon)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이탈리아 차트 TOP3에 랭크된 바 있는 젠 모렐(Jenn Morel)의 합작으로 완성됐다.
또한 나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그는 가사를 통해 '본좌가 돌아왔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트월킹'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암시하며 '마라맛 섹시'를 예고했다.
'신(spic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국내 방송사 심의 결과 19금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는 전 방송사에서 19금 판정을 받았으나 음원의 경우 MBC에서만 방송불가로 통보받아 재심의를 통해 순화된 표현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매되는 음원의 경우 테마를 살리기 위해 원안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다의 새 디지털 싱글 '신(spicy)'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SNS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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