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했던 퍼디난드가 황희찬의 파괴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버밍엄라이브는 6일(한국시간) 울버햄튼 공격진에 대한 퍼디난드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지난달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성공시켰던 황희찬은 지난 2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뉴캐슬전에서 전반 2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전 멀티골은 모두 동료 공격수 히메네즈가 어시스트했고 두 선수는 인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퍼디난드는 "히메네즈는 머리 부상을 당하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처럼 보인다"고 언급한 후 황희찬과 히메네즈의 호흡에 대해 "아름답다. 좋은 파트너십을 보이고 있다.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면 '오늘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희찬과 히메네즈에 대해 "속도와 힘이 있고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다. 황희찬과 히메네즈는 어떻게 골을 넣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황희찬과 히메네즈가 전방에 위치하면 '오늘 경기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초반 맹활약에 대해 "프로 생활을 하면서 먹는 것과 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에 있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식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울버햄튼에서 팀이 챙겨주는 것에 놀랐다. 분데스리가와 차이가 있었다. 울버햄튼에서 많은 것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챙겨줬다. 너무 잘 쉬고 운동도 잘해 마음도 편해졌고 몸관리를 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