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CJ대한통운)이 쾌조의 출발을 했다.
강성훈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 TPC(파71, 7255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오픈(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 61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강성훈은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년5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9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2번홀, 4번홀, 6~7번홀, 10번홀, 13번홀, 15~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3번홀에선 보기를 기록했다. 공동 2위 임성재(CJ대한통운), 찰리 호프먼, 채드 라메이(이상 미국, 8언더파 63타)에게 2타 앞섰다.
이경훈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60위, 김시우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99위, 노승열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126위, 정진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136위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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