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한승혁과 내야수 황대인이 구단 후원업체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9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한승혁은 9월 중 6경기에 선발투수 및 중간계투로 나서 17이닝 동안 15탈삼진을 솎아 내며 평균자책점 4.24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선발진의 한 축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팀 마운드에 희망을 안겼다. 황대인은 9월 중 21경기에 출전, 팀 내 가장 많은 4개의 홈런과 1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KIA는 8일 "이날 광주 LG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간다"라고 밝혔다.
[KIA 한승혁과 황대인.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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