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국 팝스타 아델(33)이 다이어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최근 ‘보그’와 인터뷰에서 “살을 뺀 게 아니라 살이 빠진 것”이라며 “정신적인 불안감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 사이먼 코넥키(47)와 이혼으로 겪은 정서불안으로 살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아델은 “운동할 때, 불안감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결코 살을 빼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내 몸을 튼튼하게 만들고, 그것을 느끼고 볼 수 있다면, 언젠가는 내 감정과 마음을 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허리와 배 아랫부분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혼과 관련,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우리 둘 다 잘못한 게 없다. 우리 둘 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런 건 아니다. 내 아들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한. 내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라면서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해왔다”고 말했다.
2019년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낸 아델은 지난 3월 정식으로 혼자가 됐다. 외아들 안젤로(8)의 친권은 전 남편과 공유했다.
아델은 지난 7월부터 프로농구(NBA) 에이전트 리치 폴(39)과 열애중이다. 이미 지난달 19일 인스타그램에 리치 폴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 연인 사이임을 발표했다.
한편 아델은 2015년 앨범 ‘25’ 이후 약 6년 만에 새 앨범 ‘30’을 오는 11월 발표한다. 앨범 수록곡 ‘이지 온 미(Easy On Me)’는 오는 15일 먼저 선을 보인다.
[사진 = 아델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