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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3’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오징어게임’과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트위터에 “영어로 더빙된 ‘오징어 게임’을 볼 필요가 없다”고 적었다.
한국 배우들의 연기를 더빙으로는 제대로 살릴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자막으로 보라고 권유한 것이다.
특히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의 사운드가 좋다. 넷플릭스가 그것을 첫 번째 옵션으로 영어로 제시했을 때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역대 넷플릭스 최고의 드라마에 등극한 데 이어 전 세계에서 ‘오징어게임’ 속 놀이를 따라하는 등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타이카 와이티티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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