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이정현, 끝없는 선물 세례…"서현이 같은 딸 낳고 싶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정현(41)이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본명 서주현·30)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J앳센셜 넘 감사해요♥ 사랑하는 내 동생 서현아 넘 고마워잉"이라며 "날 추우니 모두 건강한 하루되셔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꽃에 둘러싸인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축하 선물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턱을 괴고 미소지은 이정현의 표정에서 행복함이 묻어난다.

특히 배우 정일우가 보낸 꽃다발과 서현이 선물한 과일 바구니 등도 눈길을 끈다. 서현과 이정현은 지난해에도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서현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울 정현 언니♥"라는 댓글을 올렸다. 그러자 이정현은 "우리 서현이 같은 예쁜 딸을 낳고 싶으당~~"이라고 답했다.

이정현은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한 그는 새 가족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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