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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미담을 공개했다.
1일 장성규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쇼핑백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두 사람 모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장성규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대기실을 방문해준 것도 놀라운데 아내를 위한 선물까지"라며 "이게 말이 쉽지 웬만한 인성 천재들도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3년간 가요대제전에 함께 하면서 아이돌 축제에 내가 껴드는 게 영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그럴 때마다 나를 풀어줬던 윤아씨"라며 "왜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거에요. 받기만 하는 게 죄송해서 저도 드릴 게 없나 고민해 봤는데 없네요…대신 어떤 분인지 입소문 많이 낼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임인년 시작부터 임윤아의 선물이라니. 여러분 저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성맛집 #임윤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와 임윤아는 이준호와 함께 지난 12월 31일 열린 '2021 MBC 가요대제전' MC로 활약했다.
[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MBC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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