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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소유진(40)도 남편 백종원(55) 음식 앞에서는 두 손을 들었다.
2일 소유진의 인스타그램에는 릴스 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그는 "새벽부터 아빠가 뭉근하게 끓인 소고기스튜로 다 같이 아침 식사^^ 점심은 두 번 튀긴 바사삭 항정살 탕수육"이라며 "하아 일단 러닝머신 1시간 하고 다음을 생각하자 ㅎㅎ"라고 전했다.
영상 속에는 소고기와 감자, 당근 등이 담긴 스튜와 탕수육을 튀기는 장면 등이 담겼다. 예쁘게 차려진 백종원-소유진네 식탁 모습도 이어졌다. 40분 동안 러닝머신을 탄 기록도 인증했다.
이를 본 배우 박솔미는 "남은 거 없니?"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소유진은 "좀 가져갈까?ㅎㅎ"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14년생 첫째 아들 백용희, 2015년생 딸 백서현, 2018년생 딸 백세은 양까지 총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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