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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리오넬 메시(34)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PSG)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PSG는 2일(한국시간) “최근 실시한 검사 결과 리오넬 메시, 후안 베르나트(28), 세르히오 리코(28), 나탄 비투마살라(19)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4명은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알렸다.
PSG는 네이마르 근황도 덧붙였다. “네이마르(29)는 오는 1월 9일까지 고향 브라질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대략 3주 안에 PSG 팀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1월 말 리그 생테티엔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 탓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뒤 무려 23차례나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다. 프랑스 리그 수비수들의 거친 플레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PSG는 당분간 메시, 네이마르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들의 자리는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마우로 이카르디 등이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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