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3일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케플러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를 발매한다.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글로벌 팬들의 선택으로 하나가 된 케플러가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퍼스트 임팩트'를 통해 그려낸다.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는 빅룸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 곡으로 케플러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훅킹한 사운드에 가감 없이 담아냈다. 'Kep1 going WA DA DA DA' '누구보다 빨리 달려갈 거야 그려왔던 곳으로' 등의 노랫말은 최고가 되겠다는 케플러의 당찬 포부와 아홉 소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오롯이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앞서 케플러는 두 번에 걸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쉬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은 공개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수록곡 'See The Light (씨 더 라이트)' 'MVSK (마스크)' 'Shine (샤인) - Kep1er ver.' 'Another Dream (어나더 드림) - Kep1er ver.' 'O.O.O (Over&Over&Over) - Kep1er ver.' 등을 통해 케플러의 꿈을 향한 여정과 9인 9색의 매력을 하우스부터 디스코, 일렉트로닉, 미디엄 팝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낸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를 지녔다.
한편 케플러는 같은 날 오후 8시 엠넷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는 데뷔쇼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사진 =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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