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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40)이 아들들과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김나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나영이네 브이로그, 병어조림 만들기, 기상캐스터 신우, 엄마의 마지막 아기 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나영은 둘째 아들 이준이와 '복붙' 외모를 자랑하며 "우리 왜 이렇게 똑같이 생겼어"라며 웃었다. 이어 "이준이 엄마의 마지막 아기, 사랑해. 엄마 눈물 날 것 같아 네가 너무 예뻐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이는 크게 눈물을 터뜨렸다. 김나영은 깜짝 놀라며 "왜 눈물 났어 이준이. 마지막 아기인 게 너무 슬퍼?"라며 "울지마. 엄마가 아기 이준이 많이 많이 기억해 놓을게"라고 그를 달랬다. 하지만 김나영도 오열하고 있었다.
김나영은 "신우는 첫 번째 아기라서 소중하고, 이준이는 마지막 아기라서 소중한 거야"라며 "신우가 처음으로 엄마한테 왔을 때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 뱃속에서 '뿅'하고 나오고 쭈쭈 먹는 경험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야. 신우가 아기일 때는 너무 예뻐서 눕혀 놓지도 않았어"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두 아들을 키우며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화가 마이큐(본명 유현석·40)와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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