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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42)이 아내 이솔이(35) 문자에 긴장했다.
3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박성광과의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올렸다. 그는 "음성 자동변환 모드 애용하다 보니 난 예쁘게 말해도 글은 무뚝뚝하게"라고 전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박성광은 "좀 넓은 곳으로 해달라는 것 같아"라며 일상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솔이는 "웅 알겠어용 차를 안 씻어서 그럴겡"이라는 애교 가득 대답을 남겼다.
그러나 박성광이 "여보! 점심은?"이라고 묻자 이솔이는 "열두 시 넘어서 먹을 거야"라며 딱딱한 말투로 말했다. 박성광은 당황한 듯 "화가 나셨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솔이는 "아니 미안 운동 중이어서 음성인식이요"라며 오해를 풀었다. 목소리를 인식 후 글자로 입력해주는 '음성 인식 기능'으로부터 비롯된 해프닝인 것.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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