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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싱어게인2' 24호, 25호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 빅매치가 펼쳐졌다.
24호, 25호 '몽키즈의 기적'이 40호, 60호, 71호 '눈누난나'와 대결했다. 보이그룹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선곡한 '눈누난나'는 마치 오래 전부터 호흡 맞춰온 듯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줘 호평 받았다. 진행자 이승기는 "제가 방송 18년 차다. 18년 동안 다른 사람의 춤을 보면서 위안 받은 적은 처음"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슈가맨' 조의 혼성 조합 '몽키즈의 기적'은 가수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골랐다. 24호와 25호는 강점인 사이다 보컬을 폭발시켰고, 심사위원 규현은 "내공을 무시할 수 없었다. 25호는 디바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놀라워했다. 심사위원 투표 결과 '눈누난나'가 '몽키즈의 기적'을 꺾고 3라운드로 향했고, 24호, 25호는 추가 합격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24호는 가수 모세, 25호는 가수 리사였다. 모세는 "잠시였지만 다시 가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끝인사를 남겼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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