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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앙토니 마르시알과 우스만 뎀벨레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라'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를 스왑딜로 제안함으로써 맨유의 앙토니 마르시알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세르히오 아구에로 은퇴 이후 사비 감독이 공격수와 계약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랄프랑닉이 에디손 카바니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따돌린 후 마르시알이 표적으로 부상했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마르시알은 세비야의 관심을 끈 후 이번 달에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재계약을 거부한 뎀벨레를 포함한 거래를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뎀벨레는 더 많은 연봉을 원했다. 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를 영입할 때 쓴 5500만 파운드(약 886억 원)의 이적료와 높은 연봉을 보고 우스만 뎀벨레는 자신에게도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서 거부했다.
마르시알은 최근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랄프 랑닉 감독 역시 "팀을 떠나고 싶다면 자신에게 직접 말하라"며 이적을 막지 않겠다고 표현했다. 최근 세비야가 마르시알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었으나, 세비야는 마르시알의 주급 일부만 지급하길 원했다. 하지만 맨유는 세비야가 마르시알의 주급 전부를 부담하길 원하면서 계약 협상이 중단됐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와 득점 없이 도움만 2개 올렸다. 시즌 초반 무릎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후 11월 중반부터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나온 후 회복 중이다.
마르시알은 이번 시즌 10경기 1골을 기록했다. 10경기에서 뛴 시간은 359분이다. 경기당 35분밖에 뛰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가 이번 시즌 맨유로 온 후 기회를 더 잃었다. 최근 이적설이 나온 이후 경기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부진한 활약을 보여준 두 선수의 스왑딜이 두 팀에게 이득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더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원소속팀인 유벤투스는 새로운 공격수를 찾지 못하면 모라타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고 덧붙였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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