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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한국시간) 12월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부터 노리치시티전, 리버풀전, 웨스트햄전까지 잇달아 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토트넘의 최다득점자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지난달에만 4골을 몰아 넣는 골감각을 선보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프리미어리그 월간베스트11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또한 '토트넘은 코로나19로 인해 12월 일정이 영향받을 수 있었지만 손흥민은 핵심 플레이어였다. 손흥민은 12월에만 4골을 터트렸고 지난 4개월 동안 기록했던 것 만큼 많은 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간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프리미어리그 12월 베스트11 공격수로 손흥민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포든을 선정했다. 또한 마레즈, 데 브라이너, 스털링(이상 맨시티)과 함께 마운트(첼시)는 베스트11 미드필더에 포함됐다. 티어니(아스날) 사이스(울버햄튼) 베드나렉(사우스햄튼) 아놀드(리버풀)는 월간베스트11 수비수에 포함됐고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월간베스트11 골키퍼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12월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 중 스털링은 평점 8.1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평점 7.88점을 기록해 7.90점을 얻은 마레즈에 이어 월간베스트11 중 3번째로 높은 평점을 얻었다.
[사진 = AFPBBNews/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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