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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소유진(40), 요리연구가 백종원(55) 부부가 수준이 다른 요리 일상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1월1일~ 오늘은 종일 엄마가 요리사 ♡ 저녁은 #비프웰링턴 비슷하게~ 간단버전으로^^ 아이들도 넘넘 잘먹고 남편도 담주말에 또해주라고 ♡ 쌩유^^ 담주엔 모양도 좀 내고 예쁘게 해봐야지 ~ ♡ 맛있는거 많이드시고 건강한 2022년되세요 !!♡"라고 전하고 영상을 게재했다.
요리를 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소유진의 남다른 요리 실력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백종원의 모습. 하몽을 직접 썰고 있는 모습이다. 하몽은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오랫동안 건조시킨 뒤 얇게 썰어 먹는 햄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썰어놓은 상태의 하몽은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소유진, 백종원 부부는 직접 돼지 다리를 즉석에서 썰어 먹는 모습이라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소유진은 자신의 레시피도 공개하며 "밑간해둔 소고기 살짝만 굽고 식혀놓으면서 소스를 만들어요 (버터.올리브오일에 마늘.양파.양송이버섯.우유.휘핑크림.소금.후추 ) 식힌 소고기에 #홀그레인머스타드 바르고 하몽올려요 (울남편이 썰어줬네요~ㅎㅎ 베이컨이나 프로슈토도 괜찮아여~) 남은건 샐러드에 쇽쇽. 저는 #크로와상생지 많아서 (그냥 생지쓰시면 되어요~) 밀대로 밀어서 위 아래 만들어 덮고 오븐에 180도 15분 구웠어요~ 소스에 올리면 끝"이라고 전했다.
소유진은 이후에도 "하몽을 대하는 진지한 백주부ㅎㅎ"라며 남편 백종원이 진지한 눈빛으로 하몽을 써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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