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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리버풀과 아스널의 리그컵 4강전 일정이 변경됐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에서 아스널과 리버풀이 만났다. 당초 두 팀은 오는 7일(한국시간)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1차전, 14일에는 안필드에서 2차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리버풀 내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어려워졌다. 결국 리버풀은 리그컵 사무국에 경기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리그컵 사무국이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리그컵 사무국은 5일 “아스널과 리버풀의 4강 1차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리버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여러 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기 때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기존에 치르기로 한 2차전을 1차전으로 변경한다. 1차전은 안필드에서, 새로운 2차전은 오는 21일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바뀐 스케줄을 공지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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