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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이 기업은행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6일 목요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기업은행을 상대로 2021~2022 V-리그 21차전 경기를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흥국생명전에서 모마, 강소휘, 유서연이 이끄는 삼각편대가 68점을 합작하며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특히 모마가 40득점을 올리며 공격성공률 61.67%로 선전했고, 유서연은 15득점, 공격성공률 46.43%를 기록하는 등 공수양면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는 현재 4위 인삼공사와 승점은 37점으로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며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연승을 이어가 봄배구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기업은행은 지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현재 6연패에 빠져 있다. 1세트 13-4로 앞섰지만 뒷심 부족으로 1세트를 내줬고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국가대표 삼인방 김희진, 김수지, 표승주가 최근 공수에서 팀을 이끌며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고, 또한 외국인선수 산타나가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을 연습을 통해 많이 보완했다. 선수들이 지금까지 해준 것만큼 각자 맡은 역할을 해준다면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 선수단.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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