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수애의 마음을 뒤흔드는 이이담의 충격 고백이 밝혀진다.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0회에서는 윤재희(수애)를 순식간에 함락시키는 김이설(이이담)의 비밀이 공개돼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윤재희는 'siren'이라는 의문의 발신자로부터 김이설의 실체라며 과거 사진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지금껏 알고 지내왔던 김이설과 180도 다른 모습에 윤재희는 심각해진 와중에 사다리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려는 김이설을 품에 안은 남편 정준혁(김강우)을 보며 더욱 큰 혼란을 느꼈다.
평소 윤재희는 당차면서도 어딘가 쓸쓸하고 어두운 김이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김이설을 살뜰히 챙겼다. 김이설 역시 윤재희를 믿고 잘 따랐기에 윤재희의 혼란함은 순식간에 커진다고. 이에 김이설은 윤재희에게 지금껏 숨겨왔던 과거의 비밀을 스스로 밝히며 또 한 번 그녀의 마음을 휩쓸 것을 예고하고 있다.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지만 숨겨진 파급력을 지닌 김이설이 스스로 밝힌 비밀은 무엇인지, 이에 윤재희는 어떤 태도로 김이설을 대할지 궁금케 하며 오늘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