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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김미수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31세.
고인의 발인이 7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故 김미수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고 알렸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미수는 최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서 은영로(지수)의 기숙사 절친이자 호수여대 학생으로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며 곤란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단단하지만 여린 여정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설강화'는 사전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추후 출연분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유족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인은 차기작으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를 촬영 중이었다. '키스 식스 센스' 측은 비보에 예정된 촬영을 취소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사진 =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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