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새해 첫 대회서 좋은 출발을 했다.
임성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7타를 쳤다.
에릭 반 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 재미교포 케빈 나와 함께 공동 5위다. 5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4번홀, 9번홀, 12~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카메룬 스미스(호주, 8언더파 65타)에게 2타 뒤졌다.
PGA가 12월 휴식기를 거쳐 재개됐다.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오픈서 통산 2승을 신고한 뒤 3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다니엘 버거,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존람(스페인)이 7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다.
김시우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25위, 이경훈은 1언더파 72타로 공동 29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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