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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이 고찰하는 삶과 죽음, 시청자 호평 일색

시간2022-01-08 10:11:25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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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 사람만’이 죽음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고찰해볼 수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나면 세상은 그대로인데 나는 달라져 있거든요. 아무렇지 않게 그 자리에서 산다는 건 힘들어요”라는 막달레나(이수미) 원장의 생각에서 비롯된 여성 전용 호스피스 ‘아침의 빛’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곳에 모인 이들은 여기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살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죽기 때문에, 그 죽음이 언제 인지 안다는 건 새롭게 발견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침의 빛에는 다양한 병명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흔들어야 사는 여자’ 문영지(소희정)는 자는 순간까지도 움직여줘야 살 수 있는 루게릭을 앓고 있다. 최성해(이항나)는 간암 시한부 선고 후에도 2년 넘게 잘 살고 있어 호스피스의 희망이 됐다. 난소암을 앓고 있는 차여울(주인영)은 선견지명이 있는 점쟁이다. 그녀가 진짜인지 사짜인지는 호스피스 최대 관심사다. 워낙 욕심이 많아 뭐든 남보다 많이 먹는 대장암 말기, 오천덕(성병숙)은 이름 따라 호스피스의 천덕꾸러기다.

이들 모두는 예정된 죽음을 향해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앞선 캐릭터 설명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거나 체념하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은 호스피스 내 ‘개싸움’이 벌어졌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나가 구경하고, 표인숙(안은진)-민우천(김경남)의 러브스토리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순간 순간 찾아오는 행복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리고 하루를 마감할 때쯤, “오늘도 잘 살았다”고 말한다.

진창인 인생을 살다 뇌종양 선고를 받고 호스피스에 들어온 표인숙은 이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곧 죽을 건데 노래 부르고 꽃꽂이를 한다는 게 그저 ‘눈 가리고 아웅’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왕 죽는 김에, 나쁜 놈 딱 한 사람만 데려간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벌인 사건으로 친구 강세연(강예원)과 성미도(박수영)가 생겼고, 따뜻한 우천이 나타났다. 호스피스 사람들은 할 일을 만들며 알차게 하루를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꼈다. 인숙은 비로소 아침이 다시 온 게 고맙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무채색이었던 그녀의 삶에 색이 생기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시한부’란 소재 때문에 눈물 콧물 뺄 것이라 예상했던 시청자들은 기분 좋은 뒷통수를 맞았다. 일상의 소중함을 그리고 있는 배우들, 이수미, 소희정, 이항나, 주인영, 성병숙의 클래스가 다른 연기에 함께 웃고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일찍 죽음을 맞을지 모르지만, 이들이 ‘사는’ 모습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동참할 수 있었다. 계속 보고 싶은 힐링 드라마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호스피스에서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있는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 역시 대세다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자칫 과잉 감정으로 흐를 수 있는 부분도 중심을 단단히 잡고 각각의 인물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 이들의 시선을 따라가고, 감정을 함께 느끼다 보면, 어느새 나 역시 그들처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을 돌아볼 수 있었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울컥하게 하는 할머니 고두심의 연기 앙상블까지 더해지니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 해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금, 꼭 봐야 할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는 이유다.

[사진 =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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