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데뷔 첫 음반 본상 "모든 처음 ♥유애나와 함께" [2022 골든디스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언택트로 개최됐다. 가수 성시경과 이승기, 배우 이다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아이유는 "새해 첫 스케줄인데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데뷔하고 나서 여러 번 골든디스크에 출연했지만 음반 본상은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처음들이 많다는 게 설렌다. 제게 남은 모든 처음을 유애나(U愛나, 아이유 팬클럽)와 함께하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앨범을 만드는데 함께한 이들과 소속사 관계자, 스태프들을 거론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굉장히 무겁고 의미 있는데 잘 간직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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