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이미주=20대에서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비유 (‘놀면 뭐하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지석진이 이미주에 대해 찰떡같은 비유를 해 웃음을 안겼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MBC 연예대상’ 시상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MSG 워너비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 팀의 대기실을 찾았다.

유재석이 이미주를 가리키며 지석진에게 “형, 누군지 알지?’라고 묻자 지석진은 “이젠 알지. 20대에서 제일 뜨는 애 아니냐.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가 “형 지금 타 있는 거 몰라? 형이 지금 앞 좌석에 있다”라고 하자 지석진은 “얘(유재석)가 내리라 그러더라고. 얼마 전에 내가 내렸어”라고 응수했다.

유재석이 “좀 나와라. 지금 뒤에서 난리다. 이제 좀 내리라고”라며 핀잔을 주자 지석진은 거듭 “벌써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석진이 하하에게 “너 탔더라. 여기 완전히 다시”라고 하자 유재석은 “얘(하하)는 내가 늘 기관실에서 안고 다니는 애다. 머리 쓰다듬으면서”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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