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야구선수 양의지가 홍성흔이 야구장에서도 맨날 갱년기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야구선수 양의지, 황재균이 홍성흔♥김정임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양의지는 신이 난 홍성흔을 보고 김정임에게 “형수님, 오늘은 갱년기가 안 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임은 “오늘은 후배들 온다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라고 대답했다.
양의지는 “나는 선배님은 좀 나가야 된다고 느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데서 에너지를 쏟아야 된다. 에너지가 넘치는데 그걸 못 푸니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거다”라며 홍성흔의 갱년기 극복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황재균이 “주변에 갱년기 있냐. 왜 이렇게 잘 아냐”고 하자 양의지는 “(홍성흔이) 야구장에서 맨날 갱년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