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동성연인 딜런 마이어와 약혼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혼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결혼식은 세부적으로 잘 모른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전통을 따라야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입을지 알고 있고 당신에게 말할 수 없다. 우리는 깜짝 놀랄만한 것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튜어트는 “영화 속에서 나와 내 시간에서 엄청나게 멀게 느껴지고 여전히 그렇게 멀지도 않기 때문에 이상하다. 한 편으론 '오, 난 늙었어, 세상에 5분 전에 이랬는데, 이제 10년이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기한 영화 ‘스펜서’에 출연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다이애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고, 세상의 많은 선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나는 그녀를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2019년 8월부터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와 사귀었으며, 딜런 마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달콤한 사진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2019년 11월 5일(현지시간) ‘하우드 스턴 쇼’에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현재 사랑하고 있냐”는 질문에 “내 대답은 예스다”라고 했다.
[사진 = AFP/BB NEWS, 딜런 마이어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