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성남 미드필더 박태준을 임대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11일 영입을 발표한 박태준은 풍생중과 풍생고를 거쳐 2018년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박태준은 2017 백운기 전국고등대회 준우승, 2017 K리그 주니어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며 졸업 후 성남으로 직행하며 프로에 진출했다. 특히 프로 데뷔해에 2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에 공헌했다.
프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정정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안양으로 임대 이적한 박태준은 20경기에 출전해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박태준은 “서울 이랜드 FC에서 승격이 이뤄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팬분들께 박태준이라는 선수를 알리고 싶다. 팀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정정용 감독님, 코치님들 그리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시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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