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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시청자 입소문 타고 ‘한국 넷플릭스 TOP 10 콘텐츠’, 빅오션이엔엠 제작 역량 입증

시간2022-01-11 14:56:46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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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 & 슈퍼문픽쳐스)이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한국 넷플릭스 TOP 10 콘텐츠’ 최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그 해 우리는’은 방송 시작 2주 만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 넷플릭스 TOP 10 콘텐츠 1위를 기록, 현재 상위권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 해 우리는’은 1월 2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9위(비영어권 기준)에 등극했으며,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5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렇게 K-콘텐츠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 해 우리는’은 스튜디오N과 슈퍼문픽쳐스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슈퍼문픽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빅오션이엔엠은 이 작품을 통해 국내외로 콘텐츠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빅오션이엔엠은 최근 드라마 제작사 ‘슈퍼문픽쳐스’, 영화 제작사 ‘곰픽쳐스’, 음반 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를 합병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드라마는 MBC ‘목표가 생겼다’,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다수의 인기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안정적인 라인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빅오션이엔엠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웹툰 원작 ‘내일’, 일본 소설 원작 ‘종이달’과 화제의 판타지 어린이 동화 ‘전천당’의 드라마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간의 숨겨진 탐욕을 미끼로 잡아먹는 괴물의 이야기인 ‘아귀’도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빅오션이엔엠은 이번에 ‘그 해 우리는’ 흥행을 성공시키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받아 향후 라인업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오션이엔엠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을 통해 흥행 IP 제작 및 확보에 주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한 발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인해 다시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당하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다루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B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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