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최우식이 김다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12회에서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는 최웅이 전시회를 열 예정인 갤러리를 늦은 시간 함께 방문했다.
최웅의 상상 속에서 연수는 자신의 그림들이 전시된 갤러리에서 그가 그린 그림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연수는 최웅에게 “잠깐 혼자 깨어있을 너의 시간들을 생각해 봤는데 꽤 외로울 것 같아”라며, “그림 그릴 때 무슨 생각해? 그 기나긴 시간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넌?”이라고 물었다.
최웅은 “글쎄, 생각 안 해봤는데”라며, “이것보다 더 완벽한 상상은 없었던 것 같아”라고 연수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최웅은 ‘가늘게 긋는 선 하나에, 움직이는 초침 한 칸에, 그 모든 해에, 그 모든 순간에 국연수가 없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라며, ‘그리고 앞으로도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 데 쓸 거예요’라고 진심으로 다짐했다.
[사진 = SBS ‘그 해 우리는’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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