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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 심판들 '잘못된 S존' 연습...뱀처럼 휘어지는 공은 S? B?

시간2022-01-13 03:04:01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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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지난 11일 한국프로야구 KBO 1군 2군 심판 55명 전원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모였다.

심판들은 도착하자마자 홈플레이트에 줄로 스트라이크 존을 만들었다. 야구 경기에서는 이 스트라이크존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날은 줄로 스트라이크 존을 만들어 눈에 띄게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허운 심판위원장이 "기존의 시각으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해보라"고 지시했고, 이에 한 심판은 다소 높게 들어온 공을 '볼'로 선언했다. 하지만 투구궤적시스템(PTS·Pitch Tracking System)이 판독한 건, 스트라이크였다.

박종철 심판은 "스트라이크 존의 변화는 그만큼 중요한 문제다.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하는 방법은 훈련뿐"이라며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정지택 KBO총재의 신년사에서 비롯됐다. 정지택 KBO 총재는 올해 신년사에서 "이번 시즌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철저하게 적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현장에서 적응하기위해서 심판들이 비시즌 동안 생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날 훈련 장면을 보면 스트라이크존을 잘못 설정하고 연습을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KBO가 제공한 사진이나 다른 언론사의 사진을 분석하면 단박에 알수 있다.

우선 스트라이크존 규정을 보자. KBO 야구규칙은 스트라이크존을 '유니폼 어깨 윗부분과 바지 윗부분 중간의 수평선을 상한으로 하고, 무릎 아랫부분을 하한선으로 하는 홈 플레이트 상공'이라고 정의했다.

그런데 이날 훈련을 하는 KBO심판들은 앞면만 줄로 표시해둔 스트라이크 존을 갖고 ‘스트라이크-볼’판정 연습을 했다.(제일 위쪽 사진 참조)

규정에 나온 것을 그대로 적용한 것처럼 스트라이크 존을 끈으로 만들었다. 습관적으로 알고 있는 스트라이크존에 맞춘 기준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정확한 규정은 ‘홈 플레이트 상공‘이다.

이날처럼 훈련하면 홈플레이트 상공 스트라이크를 완벽히 잡아내지 못한다. 그냥 홈플레이트 오각형중 앞쪽에 걸친 것만 스트라이크라고 할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분명히 ‘홈플레이트 상공’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규정 마저 심판 연습때 따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KBO가 지난 해 발간한 2021공식야구규칙집에는‘그림 7 스트라이크존’이라며 정확히 S존을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다.(중간 사진 참조)

3가지의 그림으로 되어 있는데 첫 번째 그림은 스트라이크를 사람 기존으로 설명한 그림이다. 지금 KBO심판들이 줄로 만든 스트라이크존은 이 그림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밑에 그려진 두 개의 그림과 지금 연습하고 있는 줄로 만든 스트라이크존은 큰 차이가 있다.

규정처럼 홈플레이트 상공을 통과하는 스트라이크를 볼로 판정하는 오류를 범하는 셈이다. 즉 오각 형 홈플레이트에서 앞쪽 두 개의 코너에 걸치는 공만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는 것이다.

그림처럼 뒤쪽 두 개의 모서리를 통과하는 또는 걸친 공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줄로 만든 ‘평면적인 스트라이크존’으로는 이 공을 절대로 스트라이크로 콜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즉 왼쪽 투수가 투수판 왼쪽 끄트머리를 밟고 오른 손 타자가 가장 멀리 느껴지는 코스로 활처럼 휘어져 들어오는 변화구를 던졌을 때 오각형 앞쪽은 통과하지 않았지만 뒤쪽 모서리를 스치면서 포수 미트에 공이 들어가면 스트라이크가 선언되어야 한다.

지금의 첫 번째 사진처럼 만든 ‘줄 스트라이크존’ 갖고는 이런 변화구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평면이 아니라 입체로 스트라이크존을 만들어야만 ‘KBO규정집에 나온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어떻게 스트라이크 존을 규정하고 있는지 위키트리에 영어로 스트라이크존을 쳐보면 알수 있다.

그때 나오는 사진 한 장이 있다.(3번째 사진 참조) 이치로가 타격하는 사진에 스트라이크 존을 그려 놓았다. 오각형 홈플레이트가 입체로 되어 있다. 평면으로 그려 놓은 우리와 다르다.

이 입체 오각형 어떤 구석을 통과해도 스트라이크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KBO가 줄로 만든 스트라이크존을 연습하는 우리나라 심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첫 날 훈련에서 허운 심판위원장은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에 따라 만든 '사각 띠'를 보면서는 "띠에 걸치면 스트라이크"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정확히 하려면 오각형 뒤쪽 모서리에도 사각 띠를 만들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그 사각 띠를 걸치지 않아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야 하는 공이 있다는 점이다.

한편 이번 심판 연습은 이달까지는 고척 뿐만 아니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와 두산 훈련장에서도 실시하고 2월부터는 각 팀의 스프링캠프로 이동해 연습한다는 것이 KBO 방침이다.

KBO는 마이데일리의 지적에 현재는 직구 높은 공에 대한 스트라이크 존 연습을 하는 중이라고 알려왔다. 규정집에 나와 있는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적응 훈련은 2월 스프링캠프때 각 팀을 방문, 투수들의 도움을 받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칭머신으로는 그와 같은 궤적을 그리는 공을 던져 줄수 없기에 지금은 직구 위주의 높은 공 훈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O 심판들이 줄로 평면 스트라이크존을 만들어서 훈련하고 있다. KBO 규정집의 스트라이크존 설명. 위키트리에 나온 입체 스트라이크존. 사진=KBO, 위키트리]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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