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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배우 김태희가 피엘케이굿프렌즈와 전속계약 체결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예고했다.
13일 피엘케이굿프렌즈는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되는 신예 김태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김태희가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새해의 뉴페이스이자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걸어갈 김태희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태희는 소속사를 통해 "연기자로서 꿈을 더 크게 갖게 해 준 소속사에 감사드리며,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아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의욕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열여섯살이 된 김태희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은 물론 또래 나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2019년 뮤지컬 '애니'로 정식 데뷔한 김태희는 이후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여러 무대를 거치며 차곡차곡 실력을 쌓고 있다.
피엘케이굿프렌즈는 배우 최화정, 오만석, 김호영, 김현준, 고상호, 정연주, 이상이, 이상운, 김민석, 구자성, 신주협, 김태희 등을 중심으로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는 연기자 중심 엔터테인먼트다.
[사진 = 피엘케이굿프렌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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